이건목원리한방병원 이건목 원장, ‘세계건강회의’서 초청 강연 실시

이건목원리한방병원 이건목 원장, ‘세계건강회의’서 초청 강연 실시

기사승인 2014-11-03 10:54:55

이건목원리한방병원 이건목 원장이 최근 중국 태원에서 개최된 2014 BIT's Annual Global Health Conference의 의장 및 연사로 초대돼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은 수술 없는 협착증 치료 방법을 다룬 SCI논문에 대한 국제적인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은 물론 중국, 영국, 헝가리, 호주 등 다양한 나라의 의사 및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대체의학의 대표주자로 중증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수술 없이 원리침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장에서 중국의 주요 신문사인 신화통신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집중취재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건목 원장은 각국의 교수 및 의사들과도 치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네소타 주립대학 스티븐 정 교수, 헝가리 코발렌코클리닉의 코발렌코 원장 등도 치료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건목 원장은 중국의 침도와 한국의 도침법을 연구 보완해 원리침 치료법을 고안한 바 있다. 그 동안의 오랜 임상치료를 통해 협착증 및 디스크 관절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협착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추간공협착증에 원리침이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상황이고, 그 외 중심성 협착증에 있어서는 기존의 치료법을 보완해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원리침은 디스크 질환에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데, 터져 나온 디스크를 신경 주위에서 밀어내 약물을 쓰지 않더라도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건목 원장은 “통증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 나을 때까지 6개월~1년 씩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연적이면서도 일찍 통증에서 해방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원리침 치료는 디스크나 뼈를 직접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인체의 중요한 구조물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부작용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건목 원장은 이번 강연을 바탕으로 한·중학술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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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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