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SORI 비전 더욱 박차“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SORI 비전 더욱 박차“

기사승인 2014-11-04 18:00:55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문화의 체질화와 예술의 생활화를 실현하면서 ‘S·O·R·I 비전‘을 더 구체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예술을 통한 지역감성의 고급화 ▲전문역량을 통한 창의화 ▲문예자원의 균점을 통한 확창화 ▲지역문화의 창달을 통한 개성화를 중점 시책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소리문화의전당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위탁제도를 도입했다. ISO 9001품질경영 인증, 최다 보임 우수경영자 기네스 기록,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5회), 지자체 경영평가 우수기관(연간 6회), 경영자 공연예술 경영대상 수상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간 900여회의 공연·전시·예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대표는 “팔길이 원칙에 따른 민간 주도로 지속적인 운영체계를 갖춰 저예산 고효율의 성과를 내게 됐다”며 “이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소리의전당은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노사 현안도 발생하지 않은 ‘제로 디펙트’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세계소리 디지털 음원 아카이브 구축, 글로벌 시대 해외 판소리 대사습놀이,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전북 유치 등 소리와 관련된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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