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소피마르소(47)가 웨이보를 시작했다.
소피마르소는 7일 웨이보 계정을 개설해 “안녕하세요, 소피 마르소입니다. 오늘 다들 어떠셨나요? 웨이보는 처음 하는 건데요”라며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포옹을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피마르소는 브이 포즈로 깜찍함을 드러냈다.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와 우아함이 더해져 아름다운 모습이 돋보인다.
웨이보는 중국 대표 인터넷 포털인 ‘텅쉰’이 운영하는 SNS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린다.
소피마르소는 1980년 개봉한 영화 ‘라붐’으로 당시 전 세계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유 콜 잇 러브’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리나’‘ 007 언리미티드’ ‘디어 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 왔다. 그는 최근 영화 ‘어떤 만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