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포스코도 밀어낸 삼성SDS… 이재용, 아침부터 3조원 쓸어 담아

포스코도 밀어낸 삼성SDS… 이재용, 아침부터 3조원 쓸어 담아

기사승인 2014-11-14 09:34:55
국민일보 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 보유 지분으로 14일 아침부터 3조원을 쓸어 담았다.

삼성SDS의 시초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선인 38만원으로 형성됐다. 공모가인 19만원의 두 배다. 오전 9시25분 현재 5.66%(2만1500원)포인트 하락한 3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는 시가총액 순위에서 5위로 치솟았다. 포스코를 6위로 밀어냈다. 상한선을 찍고 낙폭이 있지만 38만원 선에서 공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은 약 870만주다. 전체 지분의 11.25%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의 시초가가 38만원으로 결정되면서 이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3조원을 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는 5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재명 출정식 “진보·보수 아닌 대한민국만 있을 뿐”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내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