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아들 결혼식도 못 보고"" 비통...'꽃보다 누나' 이승기 재조명 뭉클"

"[왜떴을까?]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아들 결혼식도 못 보고"" 비통...'꽃보다 누나' 이승기 재조명 뭉클"

기사승인 2014-11-17 13:41:55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윤소정 꽃보다 누나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 장례식장이 마련돼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동생인 아나운서 김태욱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요.

연예계 선후배들의 조문행렬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고인과 절친한 배우 윤소정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며
""예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갔다""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故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는데요.
3년 후 임파선과 폐로 암이 전이됐지만
항암치료를 받으며 꿋꿋하게 이겨냈습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특히 지난해 12월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기도 했죠.

당시 이승기와 함께했던
고인의 해맑은 모습이 재조명되며
그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insert> '꽃보다 누나' 中 김자옥 이승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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