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영상] 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 ""오늘 집사람과 헤어지려 한다"" 울컥...'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영상] 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 ""오늘 집사람과 헤어지려 한다"" 울컥...'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승인 2014-11-19 12:33:55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이 세상과 이별을 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진행됐는데요.

유족을 비롯해
이경실, 이성미, 조형기, 윤소정, 강석우, 강부자 등
고인의 지인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오늘 10시에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한다.
특히 오늘 아내를 보기 위해 외국에 사는 가족들이 모두 왔다.
참 보고 싶어 했는데 많이 보고 간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고인의 관은
영면을 취할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향했는데요.
김자옥을 배웅하던 지인들은
끝내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나흘 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했습니다.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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