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릿우먼, ‘헤어웨어’로 재탄생

씨크릿우먼, ‘헤어웨어’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4-11-20 16:54:55

조선시대 왕실 여성들의 권위와 미를 상징하는 ‘가체’를 계승해 21세기 여성들의 현대적인 패션, 헤어 스타일링 웨어를 선보인 씨크릿우먼 헤어웨어의 남다른 컨셉과 아름다운 맵시를 소개한다.

씨크릿우먼은 2006년 백화점 매장 첫 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6년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하며, 스토리와 스타일이 있는 여자를 위한 헤어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가발 시장과의 차별화된 컨셉으로 씨크릿우먼 헤어웨어만의 상징성을 부여하며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는 기존의 가발과는 다른 목적인 ‘가체’에 뿌리를 두고 개발됐다. 조선시대와 중세시대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가체는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신분을 상징하는 수단이었고, 그 시대부터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열정이 남달랐음을 알 수 있는 상징이다.

이렇게 권위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던 가체가 어느 순간 단순히 볼품없는 빈모와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가발로 그 의미가 퇴색됐다. 현대 가발들은 그 용도가 전통과는 많이 달라졌으나,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는 우리나라 전통 ‘가체’의 정통성을 계승해 현대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채워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헤어웨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씨크릿우먼 ‘헤어웨어’는 겉모습은 가발과 유사하지만, 아름다운 스타일 연출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서 기존 가발과 제품의 기능부터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헤어 라인을 위해 ‘7인치의 미학’과 '두상성형'을 개발해 70여개가 넘는 실용신안 등록을 하였고, 손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씨크릿우먼 마케팅담당 유황재 실장은 “씨크릿우먼은 고객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고객들은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를 통해 삶에 새로운 변화와 인생의 행운을 선물 받았다고들 얘기한다” 며 “씨크릿우먼을 믿고 입는 고객들에게 더 큰 행운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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