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주방 공개, 소비자들 반응 '후끈'

맥도날드 주방 공개, 소비자들 반응 '후끈'

기사승인 2014-11-21 14:04:55
맥도날드는 자사의 우수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주방 시스템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의 진행 첫날인 21일에 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22일까지 전국 270여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되는 내셔널 오픈 데이에 참가한 고객들은 식재료가 보관돼 있는 건자재실 및 냉장, 냉동고를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소금과 후추만을 사용하는 햄버거 패티의 조리 과정과 깨끗하고 신선하게 보관되는 야채들, 아침 메뉴인 맥머핀 주문 시 즉석에서 하나하나 깨뜨려 조리하는 계란 등 맥도날드의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조리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30분 마다 20초 이상씩 손을 씻고 식재료에 따라 다른 색깔의 위생 장갑을 착용하는가 하면 3중 정수된 물로 얼음을 만드는 등 실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켜지는 철저한 식품 안전 및 위생 규칙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참가 고객들은 “꼼꼼한 식재료 선정과 깨끗한 조리 과정을 직접 보니 놀랍고 신뢰가 간다”, “우리 집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주방이 인상 깊었다”, “식재료마다 다른 색깔의 장갑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위생 관리 시스템에 감동했다”는 등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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