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맞아?…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100만원

햅쌀 맞아?…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100만원

기사승인 2014-11-21 14:30:55
햅쌀을 속여 파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짜 햅쌀을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9일 “햅쌀과 묵은쌀을 섞어 햅쌀로 속여 파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가짜 햅쌀 특별 단속은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과 임도정공장 등 가공업체 3000곳, 양곡 유통 판매업체 11만 8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명을 투입된다. DNA분석, 신선도 감정 등 첨단 과학기법을 활용해 쌀의 원산지나 생산연도를 속이는 행위를 가려낼 예정이다. 신고는 전화(1588-8112)나 인터넷(www.naqs.go.kr)으로 하면 된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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