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는 글로벌 CEO가 직접 제품 필드테스트 합니다”

“마무트는 글로벌 CEO가 직접 제품 필드테스트 합니다”

기사승인 2014-11-24 11:18:55

스위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코리아는 롤프 슈미드 본사 CEO가 제주도 한라산을 방문해 자사 제품의 필드 테스트를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롤프 슈미드(Rolf Schmid) CEO는 마무트의 40여개 진출국 중 10개국을 선정해, 해당 국가의 가장 높은 산을 직접 오르며 필드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 지역마다 다른 기후와 산악 환경을 CEO가 직접 체험해 제품 개발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10개국 중 마지막으로 한라산을 등정했다.

이번 테스트는 고어텍스 외피에 마무트 침낭에 사용되는 아융기락 보온재가 적용된 마란군 재킷의 한국 기후 적합도가 주요 목적. 당일 내린 비와 강한 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능성 및 보온력을 놓치지 않아 한국 기후에 매우 적합하다고 롤프 슈미드 CEO는 평가했다. 이 외에도 마무트 배낭과 팬츠, 등산화 등을 직접 착용하고 한라산 정상을 등반해 마무트의 하이킹·백패킹 라인업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롤프 슈미드 CEO는 ‘프로젝트 360(Project 360)’도 병행했다. 특수 제작된 배낭에 6개의 카메라를 고정시켜 360°로 한라산과 등산객들을 다각도로 담은 것. 과거 스위스 아이거 북벽, 프랑스 몽블랑 등에서도 ‘프로젝트 360’을 진행해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서해관 마무트코리아 사장은 “필드테스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무트 기술력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며 “본사 CEO가 직접 참여한 한라산 필드테스트를 통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다운 고품질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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