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가 선정한 ‘맛의 방주’에 등재된 한국 토종 먹거리를 모은 ‘11번가 맛의 방주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맛의 방주’란 비영리기구 국제슬로푸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식품이나 종자를 찾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20개 토종 종자 및 음식이 등재돼 총 28가지 먹거리가 맛의 방주에 올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멸종위기 대표 먹거리인 ‘먹시감식초’, ‘어간장’, ‘꿩엿’, ‘뎅유자차’, ‘토하’를 판매한다.

한편 11번가는 신선탐험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겨울 슬로푸드도 준비했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