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VDL 제주 연동점 오픈

LG생활건강, VDL 제주 연동점 오픈

기사승인 2014-11-24 16:45:56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제주시 연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VDL의 제주도 1호점은 최근 제주도의 ‘요우커 상권’, ‘바오젠 거리’ 등으로 불리며 중국인 특수 상권으로 새롭게 부상한 제주시 연동에 오픈 됐다.

‘바오젠 거리’는 지난 2011년 중국 건강용품회사인 ‘바오젠그룹’의 임직원 1만 여 명이 제주도를 관광한 이후, 제주시 연동 상권이 중국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붙은 별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3분기까지 월평균 26만 명에 육박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면세점 및 화장품, 패션 거리 등 외국인 특수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VDL 매장이 입점한 제주시 연동 상권은 매출의 약 95%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에서 발생하며, LG생활건강도 이번 VDL 매장 외에 기존에 더페이스샵과 비욘드, 보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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