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코엑스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기사승인 2014-11-26 15:26:55

"코엑스몰이 1년8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코엑스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쇼핑·관광·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컬쳐플랫폼'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장하는 코엑스몰은 크게 △센트럴플라자 △라이브플라자 △아셈플라자 △밀레니엄플라자 △도심공항플라자 등 5개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공간에는 300개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다.

'센트럴 플라자'에는 버버리 뷰티박스·라움·베르사체진·몰튼브라운 등 25∼35세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집숍과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가 들어선다.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라이브 플라자'에는 라운지P by 뽀로로파크·카카오 프렌즈샵·건담베이스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된 '밀레니엄 플라자'에는 젊은 고객을 위해 에잇세컨즈·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캐주얼과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매장이, 내년에 9호선과 연결될 '아셈 플라자'에는 테이스팅 룸·버거비·마마스 등 맛집이 문을 열었다.

코엑스몰은 케이몰24, 트레이드 코리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는 ""지난 14년 간 많은 고객들의 추억이 깃든 코엑스몰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컬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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