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일어선 한국인 감동스토리 나눈다”

”역경 딛고 일어선 한국인 감동스토리 나눈다”

기사승인 2014-11-26 17:46:55

산은 운동과 나들이를 하는 즐거운 장소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불굴의 의지를 되새기는 특별한 장소가 된다.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산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소비자들과 함께, 한계를 극복하며 등산하는 대국민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는 25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뉴질랜드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스케이프-와일드로즈가 KBS영상앨범산과 공동으로 산에 얽힌 소비자 사연공모를 통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10명을 선발했다. 이들과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뉴질랜드 퀸스타운과 폭스 빙하 등지에서 극한의 트래킹을 펼친다. 선발된 ‘뉴질랜드 원정대’는 산을 통하여 인생의 역경을 이겨내고 전환점을 맞이한 지원자로 구성돼, 이들이 함께 산행하며 보여줄 스토리는 벌써부터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정대 참가자인 하호근 경성대학교 교수(53)는 “산은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고 강한 정신력을 만들어준 고마운 친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긍정적인 기운과 에너지를 삶에 지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오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뉴질랜드 원정대 여러분의 사연을 살펴보니 긍정의 에너지와 강한 의지로 가득했다. 현실의 장벽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오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현재 우리 한국 사회의 영웅들이시다”며 “이번 산행과 그 스토리는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역경을 딛는 희망의 스토리를 전하는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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