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내의가 올해는 한 단계 더 진화했다. 과학적인 패턴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전형적인 내의 디자인을 탈피해 다양하게 착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내의가 인기다.

휠라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는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등이나 심장 부분 등 추위에 특히 약한 부분의 보온성을 이중으로 강화하고, 스포티 캐주얼웨어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개념 내의 ‘하이퍼 히트(HIPER-HEAT) 3D’를 출시했다.

‘하이퍼 히트 3D’는 신체 중에서도 특히 추위를 많이 느끼는 등 부분에 체열 반사 프린트를 사용해 체온을 상승시키도록 했으며, 심장 부분에도 보온성 소재를 추가 패치한 입체 보온 설계로 보온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중공사와 기모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시에도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고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최고 수준의 기능성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형적인 내의 스타일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디자인도 돋보인다. 겉옷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티셔츠 형태로 디자인했는데, 상의를 터틀넥 형태로 제작하거나 상하의를 각기 다른 컬러로 디자인해 일상 및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시 다양하게 착용할수 있어 실용적이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