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도 나마스떼 글램핑파크, “몸만 와서 캠핑 즐겨요”

여수경도 나마스떼 글램핑파크, “몸만 와서 캠핑 즐겨요”

기사승인 2014-12-02 10:26:55

사람들의 옷깃이 여며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주말마다 짐을 챙겨들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길고 고요한 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순도순 머리를 맞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있으랴.

여수 경도에 위치한 ‘여수경도 나마스떼 글램핑파크’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여수는 사계절 내내 기온이 영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경도는 전남도가 개발한 대단위 리조트 단지로 콘도와 리조트, 글램핑이 어울린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바다와 인접해 있는 만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바다여행과 캠핑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맞춤 여행지다.

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것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풍부한 자연·문화를 체험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자랑거리다. 갯내음이 가득 머금은 갯벌가에서 가족, 친구, 커플과 함께 즐기는 생태체험행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또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 바로 ‘바비큐’다. 여수경도 나마스떼 글램핑파크에서는 각종 바비큐 음식은 미리 주문하면 별다른 준비없이 편리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경도 나마스떼 글램핑 파크는 오토캠핑 50개, 카라반 7개, 글램핑 15개가 구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준성수기 기준 오토캠핑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다. 카라반과 글램핑은 주중 12만원, 주말 15만원에 즐길 수 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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