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디아지오코리아와 여성가족부는 서울 망원동 소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센터에서 “한부모 여성가정 자립을 위한 주거 안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임대주택 개소식을 열고, 이번 심사에 선발된 90여명의 한부모 여성 가장 및 자녀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은희 원장, 그리고 한부모 여성 가장 및 자녀들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주자들에게 입주 주택 열쇠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한부모 여성 가정 자립을 위한 주거 안정지원 사업’은 1차년도 (2013년 11월 ~ 2014년 6월)에 경기 오산 및 남양주 지역에 22세대 가구를 매입하여 지원했고 2차년도(2014년 10월 ~ 2015년 6월)에는 서울 가산 및 화곡지구에 22세대 가구를추가 매입, 총 44가구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미혼모에서 이혼여성 및 탈북 여성을 포함한 한부모 여성 가정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하여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전화 및 상담 문의 역시 약 3배가량 늘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