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캠코, 中企 유동성 애로 지원 업무협약

중진공-캠코, 中企 유동성 애로 지원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4-12-03 10:15:55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 캠코 역삼동 사무소에서 유동성 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과 캠코 홍영만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사업성 및 기술성을 보유한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의 사업장을 공동으로 실사한 후 캠코의 자산매입 기능을 활용, 감정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사업장을 매입해 3~4년 간 리스 형태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일정 계약 기간이 지난 후에 매도 기업이 사업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을 부여해, 감정가 수준의 가격으로 재매입 할 수 있는 세일즈 앤 리스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31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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