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12/4] 2014 MAMA 강소라 / 라디오스타 황영희 / 유승호 전역

[왜떴을까? 12/4] 2014 MAMA 강소라 / 라디오스타 황영희 / 유승호 전역

기사승인 2014-12-04 12:46:55

2014 MAMA 강소라 라디오스타 황영희 유승호 전역 2014 MAMA 강소라 라디오스타 황영희 유승호 전역 2014 MAMA 강소라 라디오스타 황영희 유승호 전역


1. 2014 MAMA 강소라
<2014 MAMA> 시상식에서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강소라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했는데요.

이날 강소라는 볼륨감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플라워 패턴의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근데 강소라가 입은 드레스가
SPA 브랜드 H사의 3만9000원짜리 제품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여자 가수상’ 시상을 위해
가수 윤종신과 함께 무대에 오른 강소라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며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현재 강소라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3만 원대 드레스를 명품으로 소화하는 완벽 몸매에
유창한 4개 국어 실력까지...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라디오스타 황영희
배우 황영희(45)가
‘결혼보다는 임신이 목표’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황영희를 비롯해 배우 조재현, 임호,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황영희가 나이가 있으니 결혼 질문을 많이 들을 것 같아 물었더니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라 임신'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는데요.

이에 황영희는 ""맞다. 아이가 좋다""며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어떻게든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 버려'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MC 김구라는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은 없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황영희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 건 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황영희는
“잘된 이후 친척들의 대우가 달라졌냐”는 MC들의 질문에
“형제들이 <왔다! 장보리>로 뜨기 전에는 쓰레기처럼 봤다”고
거침없이 발언하며 예능 입담을 아낌없이 뽐냈습니다.

황영희 씨~ 2015년 새 해에는
결혼도 임신도 모두 이루시길 바라고요,
예능에서도 더욱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3. 유승호 전역
‘국민 남동생’ 유승호(21)가 오늘(4일) 오전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유승호는 눈물범벅이 돼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섰는데요.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며
눈물투성이 얼굴로 웃어보였습니다.

또한 현장에 몰린 수많은 취재진을 둘러보면서
"카메라를 보니까 너무 반갑다""며 감격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안 울려고 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들을 만나 뵈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우렁찬 목소리로 ""이기자!"" 하고 경례하는 유승호의 모습에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팬들의 마음은 녹아내렸습니다.

지난해 3월 5일 입대한 유승호는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를 했는데요.
입대 당시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앞으로 유승호는 21일 한국 팬미팅을 열 계획이며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잇따라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인데요.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꼽은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더욱 멋진 유승호의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승호야~ 반갑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