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이 결혼한다.
4일 넥센 관계자에 따르면 이택근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치과의사인 김연선씨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다. 신접살림은 서울 서교동에 마련한다.
결혼식의 주례는 넥센의 이장석 대표이사가 맡았다.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다. 가수 이정과 홍경민은 축가를 부른다.
인터넷에서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씨의 미모에 놀라는 반응이 많았다. SNS 네티즌들은 “이택근이 아름답고 실력 있는 아내를 만났다” “이택근이 부럽다” “넥센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고 결혼까지 하는 이택근은 올해 겹경사를 맞았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