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파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번리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윤석영은 수비수로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퀸즈파크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퀸즈파크는 값진 네 번째 승리(2무9패·승점 14)를 챙겼다. 순위는 2부 리그 강등권인 19위에서 17위로 뛰어올랐다.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14위 선덜랜드(승점 15)와 승점 1점차인 만큼 중위권까지 도약할 여지를 남겼다.
퀸즈파크는 후반 5분 르로이 페르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8분 찰리 오스틴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오스틴은 페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두 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