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KBS ‘스카우트’서 특성화고 인재 3명 채용

귀뚜라미보일러, KBS ‘스카우트’서 특성화고 인재 3명 채용

기사승인 2014-12-09 11:38:55

㈜귀뚜라미는 지난 7일 방영된 KBS1 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명을 본사 제품디자인팀 신입 정규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귀뚜라미보일러 제품디자인팀에 입사하기 위해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의 학생이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난방 제품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작품발표, 현장평가, 최종미션 등 총 3회에 걸쳐 치열한 입사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방영됐다.

8명의 학생이 준비해 온 작품 발표회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태용 학생(서울전자고 컴퓨터그래픽과 3학년), 라유미 학생(홍익디자인고 IT산업디자인과 2학년), 이승원 학생(신진자동차고 자동차디자인과 2학년) 등 3명이 최종 후보로 올라 현장평가와 최종미션을 수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로 한태용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2등 라유미 학생과 3등 이승원 학생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모두 정식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종기 귀뚜라미 사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꼭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특화된 분야에서 경험을 습득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최종 미션을 준비해온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니 잠재력이 아쉬워 3명 모두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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