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픽하이, 홍콩 첫 단독 토크쇼에서 입담 발휘!

<택시> 에픽하이, 홍콩 첫 단독 토크쇼에서 입담 발휘!

기사승인 2014-12-09 17:20:55

<현장토크쇼 택시>에 2014 MAMA 무대로 홍콩을 뜨겁게 달군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탑승합니다.

에픽하이는 지난 10월 정규 8집을 발표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투어 공연을 펼치며 에픽하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토크쇼나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에픽하이가 <택시>를 통해 완전체로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가감 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투컷은 미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하는데, 투컷의 아내는 우월한 미모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인물로 투컷은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었고, 3~4년을 쫓아다니다가 포기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후에 다시 만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첫 만남부터 결실을 맺을 때까지 10년이 걸린 것 같다.”고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

타블로 역시 투컷이 아내와 떨어져 있을 때면 영상통화를 하루에 20번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택시를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또한 에픽하이가 직접 YG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에픽하이가 소속사 문제로 방황하던 중 타블로가 강혜정의 소개로 양현석을 만나게 되었고, 타블로의 음악을 들은 양현석은 “당신 같은 친구는 음악을 반드시 계속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무한 지지를 보내주었다는 것과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을 하면 좋은 깨알 이유 그리고 YG구내식당에 관한 냉철한 평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갑니다.

음악만을 향한 열정으로 뭉쳐 조그만한 방에서 함께 살았던 에픽하이의 초창기 고군분투 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힙합그룹으로 자리잡게 된 그들의 리얼한 음악과 삶 이야기는 9일 밤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tvN]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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