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빅히어로> 일기예보 리더 나들, 시민영웅 되다!

<리틀빅히어로> 일기예보 리더 나들, 시민영웅 되다!

기사승인 2014-12-09 17:21:55


9일 오후에 방송될 휴먼 다큐 <리틀빅히어로>는 전국 골목골목을 누비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 가수 나들(본명 박영열. 47세)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1993년에 국민가요 ‘좋아좋아’를 탄생시키는 등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나들이 갑작스레 간경화로 가요계를 떠나야 했던 사연과 역경을 딛고 10여년 만에 재기한 근황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재래시장, 작은 카페, 대중음식점 어디든 찾아가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땀 흘리는 나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

나들은 간경화를 극복한 뒤 2년여 전부터 무려 40회에 가까운 무료 골목콘서트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내가 누군가에 의해서 산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다.”며 골목을 찾아다니는 시민영웅 나들의 이야기는 시청자의 가슴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킬 예정입니다.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로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시민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본적 가치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다큐에서 볼 수 없었던 미니어처와 헬리캠, 액션캠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고, 배우 유인나의 내레이션 참여 등으로 휴먼 다큐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tvN]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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