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KBS 2TV 드라마 <힐러>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어제(8일) 밤 10시 <힐러>가 첫 전파를 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힐러>와 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의 오프닝 장면이 유사하다”는 내용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힐러>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OI)> 오프닝 영상 모두 CCTV로 시작해
등장 인물은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는 CG(Computer Graphic)로 소개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누리꾼들까지
<힐러>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OI)>의 오프닝을 비교해 가며
날카로운 반응을 토해내고 있네요.

joo*****: 정말 똑같구만. 창피하다ㅠ
hit*****: POI에작권료는 냈남?
kim****: POI 은근 유명한 드라만데, 슬쩍 따라하면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나? 어이없음
yop****: POI 방송하는
CBS 방송사에 신고해얄 듯~
cop******: 나는 한국말은 잘 모르지만...영상은 정말 비슷하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2011년 미국 CBS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감시를 통해 미래의 잠재적인 범죄를 예방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배우 제임스 바키젤, 마이클 에머슨 등이 출연하며
현재 시즌4 까지 전개돼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힐러>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오프닝을 영상으로 엮어 봤는데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지금 바로 영상으로 비교해 보시죠.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