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블랙박스 압수 시도

검찰,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블랙박스 압수 시도

기사승인 2014-12-11 15:21:55
검찰은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논란이 불거진 대한항공에 대한 본사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11일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파견해 지난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

문제의 항공기에서 블랙박스 압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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