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한 대한항공 주가는… 조양호 회장 사과해도 그대로

폭락한 대한항공 주가는… 조양호 회장 사과해도 그대로

기사승인 2014-12-12 14:09:55
대한항공의 주가가 약세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논란과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2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1450(2.9%)포인트 하락한 4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1%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후 1시3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논란을 사과했지만 증시는 반등하지 못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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