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쇼핑몰 대표인 박태준(30)이 ‘200억원 재벌설’로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12일 SNS에서는 박태준이 연간 200억원의 순수익을 올린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 사이에서 “200억원을 버는 미남 부호”라는 소문과 “이미 아니라고 해명했다”는 반박이 충돌하기도 했다.
박태준은 2011년 2월 한 방송에서 이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1년에 200억원을 번다는 소문이 있다”는 진행자 현영의 질문에 박태준은 “과장됐다. 계속 돈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인사를 하면 상대방이 ‘돈이 많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했다.
박태준은 포털사이트에서 웹툰을 그리는 만화가 활동도 겸하고 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이 어느 날 새로운 모습으로 돌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중생활을 그린 ‘외모지상주의’를 지난달 20일부터 연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