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수비수 윤석영(24)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영국 신문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윤석영의 부상 부위를 정밀 진단한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며 “최대 6주 결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가 발목을 다쳐 전반 30분에 교체됐다. 예상대로 6주간 재활해야 한다면 내년 2월이나 돼야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다.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될 가능성이 점쳐졌던 윤석영은 부상 탓에 최종 명단 23명에 들지 못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