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소라 “변요한 해병대 나온 줄 알고 호감도 상승”

‘택시’ 강소라 “변요한 해병대 나온 줄 알고 호감도 상승”

기사승인 2015-01-03 01:00:55

배우 강소라가 변요한의 거짓말에 실망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미생’ 출연진이 총 출동한 특집편이 그려졌다.

MC 이영자는 변요한을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고 소개했다. 변요한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올해 스물 아홉내년에 서른”이라고 답하자 이영자는 “굉장히 어려 보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변요한은 “군대를 갔다 오고, 유학을 갔다가 부모님의 반대에 연기를 못 했다”고 늦게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옆에 있던 강소라가 “요한오빠 해병대 나왔다”고 덧붙이자 변요한은 얼굴을 붉히며 당황했다. 알고 보니 변요한이 강소라에게 해병대 출신이라고 거짓말을 해왔던 것이다.

변요한은 “저는 육군 예비역이다”라고 밝혔고, 강소라는 “이때까지 속고 있었다”며 “그것 때문에 호감도가 높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