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퇴사 “사표 처리 절차 밟는 중”

오정연, KBS 퇴사 “사표 처리 절차 밟는 중”

기사승인 2015-01-05 11:21:05

KBS 오정연(31)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KBS 관계자는 5일 “오 아나운서가 2월 3일 자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현재 공식적인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유는 밝힐 수 없다. 개인적 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퇴사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KBS 측은 “오 아나운서가 퇴사한다는 얘기는 들은 바가 없으며 사표도 제출한 적이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오 아나운서는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도전!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특파원 현장보고’ ‘세대공감 토요일’ ‘애니 월드’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통 플러스’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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