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하 IBS)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IBS는 공통적인 대장 기능성장애로, 지속적인 복통, 복부 불편감 및 변화된 배변 습관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현재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고 증상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중요법만이 행해지고 있다.
이에 회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한 효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유산균 균주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LA1(Lactobacillus acidophilus LA1)’을 비롯한 7종과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LR5(Lactobacillus rhamnosus LR5)’를 포함한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 내 미생물 총의 안정성을 유지, 다양한 장 내 병원성 세균들의 감염 억제를 통해 소화기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실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1차적 효능으로 알려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