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정말 친한 오빠""...조세호 서운함 폭발 ""이상형 나라더니"" 外"

"[왜떴을까?]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정말 친한 오빠""...조세호 서운함 폭발 ""이상형 나라더니"" 外"

기사승인 2015-01-07 12:17:55


1.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조세호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 축하무대 준비를 위해 성북동 셰어하우스로 향하는
장예원과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조세호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너(장예원)를 검색했는데 너와 박(태환 선수)...”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장예원은 “차에 히터 틀었느냐. 왜 이리 덥냐”라고 말을 돌렸는데요.
이에 굴하지 않고 조세호는
“우리는 밥을 같이 먹어도 사진 안 찍히던데”라고 말했고,
장예원은 “사진을 보면 충분히 오해 살 수 있겠지만,
정말 친한 오빠랑 밥을 먹다가 사진이 찍혔을 뿐”이라고 밝히며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조세호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넌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라더니
기사에 ‘이상형은 조세호, 만나는 건 박태환’이라고 떴다.
그럼 나는 뭐냐“며 투덜거렸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조세호 귀여워~’
‘와~ 열애설을 꺼내다니... 웬만한 진행자보다 낫네 조세호’
‘장예원과 박태환 열애설이 아직도 화제야?’
‘이렇게 방송에서 얘기하는 걸 보면 썸이 확실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장예원 아나운서가
‘월드컵 여신’이라 불리게 된 이유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조세호가 “처음에 알던 예원이는 순수한 아나운서였는데
어느 순간 여신이 돼있더라“고 운을 떼자,
장예원은 “현지 카메라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셔서 그런 것”이라며
“그런 (예쁘게 나온) 영상은 앞으로 죽을 때까지 안 나올 것 같다”고
겸손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에서
스페인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 중인 청순한 미모의 장예원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월드컵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죠.

이후 각종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는 장예원 아나운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2. 김경란 김상민 결혼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왔던
김경란 김상민 커플이 어제(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식장 로비 한가운데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 취지를 알린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비공개로 진행되다 보니 자세한 상황은 전달되지 않았지만,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인 박은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란 언니 결혼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한 장의 사진 덕분에
행복했을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경란과 팔짱을 끼고 있는 박은지의 모습과 함께
신부 김경란이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요.
손에 들려있는 부케가
빨간 장미꽃으로 이루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인 김경란의 부군인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비례대표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상민 의원의 재산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28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에서 마이너스 600만 원을 신고해
전체 의원들 중 뒤에서 세 번째였는데요.
사실 그보다 훨씬 전인 2012년 8월에 공개했을 당시에는
마이너스 5774만 원으로 뒤에서 네 번째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산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인데요.
사실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과 활동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훈훈한 ‘나눔 결혼식’을 올리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
김상민 김경란 커플 덕분에
추운 겨울이 한층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래도록 훈훈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길 바랄게요.


3. 배슬기 짠러 청춘학당
한때 ‘복고댄스’로 인기몰이 했던 가수 배슬기가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배슬기는 지난해 12월26일 중국에서 첫 싱글앨범 <짠러(贊了)>를 발표했는데요.
‘짠러’는 SNS에서 사용되는 ‘좋아요’를 뜻하는 말로
복잡한 생각은 버리고 즐겁게 살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안무,
그리고 배슬기만의 명랑하고 상큼 발랄한 매력까지 더해져
현재 중국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앞서 배슬기는 SBS 예능프로그램 <연애편지>로
중국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가수 젓가락형제의 ‘작은 사과’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섹시한 포인트 안무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배슬기가 출연했던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가 새삼 화젠데요.

지난해 3월에 개봉한 <청춘학당>은 코믹사극로맨스물로
배우 배슬기와 성은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수위 높은 노출신이 예고돼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죠.
하지만 실제 노출신은 대역을 쓴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자
“촬영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역을 쓰게 됐다.
심한 노출 부분은 대역 배우가 연기했지만,
나 또한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연기했다”며
배슬기가 직접 해명했습니다.

배슬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슬기, 복고댄스 장난 아니었는데’
‘안 보이더니, 중국에서 활동하는구나’
‘청춘학당 대역이였어? 완전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이라 반갑고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니 더욱 기분 좋은데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자주 들려주길 바랄게요.


4.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의 남편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tvN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이 결혼 전 매니저로 일했다.
그런데 2002년 결혼하고 나서 음반시장이 불경기였다.
그냥 월급쟁이 매니저였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관뒀다.
당시 나도 연극을 했지만 무명이었고, 연봉이 몇 백도 안 됐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
애를 낳고 상황이 더 힘들었다.
7~8년 정도 수입이 없어서 전기세도 못 낼 정도였다.
지금 TV나 영화에 나오니까 사람들이 돈 많이 벌겠다고 하지만
빚 갚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가정 형편을 솔직히 털어놨는데요.

어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직업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는 겁니다.

당시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말한다”라고 밝히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럽지 않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다“라고 말한데 이어,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잠깐 살펴볼게요.
‘이야~ 감동이야~’
‘라미란, 파이팅!’
‘남편 존중하는 라미란, 당신이 진정 존중받아야 할 사람’
‘라미란 뭐든 열심히 하더니, 정말 멋진 배우네’ 등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열심히 달리는 배우 라미란.
쿠키뉴스도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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