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텍스는 항암제 중심의 개발 전략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인 ‘다코젠’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텍스는1991년 바이오 벤처 회사로 출발해 Drug Discovery Research Center를 영국에, Clin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본사를 미국에 두고 있다.
또 프래그먼트 기반 신약개발 기술을 통해 지난 8년 간 항암제 및 중추신경계 관련 8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임상 R&D단계까지 올려놓았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코젠의 발매를 이루어냈으며, 다코젠은 현재 세계에서 2억8000만 달러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아스텍스사에서 개발중인 약물은 활발히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국가임상시험으로 한국지사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오츠카 관계자는 “글로벌 오츠카제약의 향후 파이프라인으로 연구개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영역은 Oncology, CNS, CV라고 할 수 있다”며 “이 방향성에 맞춰 많은 노력과 움직임들이 오츠카제약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작년 이루어진 아스텍스사의 매입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