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65회는 14.6%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4%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은하(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는 서은하에게 백야는 그가 쏟아내는 또 다른 거짓말들을 지적하며 자신의 오빠가 서은하와 만나고 나오다가 넋 놓고 교통사고로 죽은 사실을 언급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이야기로 배우 박하나, 강은탁, 이보희, 송원근, 정혜선, 한진희, 박혜숙 등이 출연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