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41)이 가수 김현정(38)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롱다리 가수 김현정’ 편이 전파를 탔다.
김창렬은 김현정에게 “다시 가수 김현정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현정이의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임창정(41)과 김현정을 두고 서로 ‘내 것’이라며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예전에는 사랑받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당연히 사랑받아야 하고 계속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돌아보고 다시 김현정을 찾아주셔야 하는 걸 항상 애달파 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