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쓰레기’ 과격한 표현 죄송”

박철민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쓰레기’ 과격한 표현 죄송”

기사승인 2015-01-20 10:09:55

배우 박철민(48)이 해명에 나섰다.

박철민은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비판 발언을 해명했다.

박철민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좀 수동적인 격려나 위로라고 생각했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는 당당히 도전해 보는 것이 청춘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인데 좀 과격하게 표현이 됐다. 너무 죄송스럽다. 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 없어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아프면 환자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지난 2011년 김 교수가 펴낸 책으로 출간 한 달 만에 10만 부가 팔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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