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민혁 “여동생 설현, 예쁜짓하고 귀여워…”

‘용감한 가족’ 민혁 “여동생 설현, 예쁜짓하고 귀여워…”

기사승인 2015-01-20 16:29:59

가수 민혁(23)이 가수 설현(20)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20일 KBS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민혁은 설현과의 촬영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예전에 부모님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생기지 않았다. 처음 미팅했을 때 감독님이 ‘가족 구성원 중 누가 있었으면 좋겠냐’ 물어보셔서 ‘여동생 갖고 싶다’고 말했다. 여동생 생기니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동생이 예쁜 짓하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했다”고 밝혔다.

설현 역시 “자상하고 잘 챙겨주는 오빠가 생겨 고맙다”고 말했다.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외국의 한 가정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뤄 함께 생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가 중계’ ‘해피투게더’ ‘위기탈출 넘버원’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불패 시즌2’를 만든 송준영 PD가 연출하고 배우 심혜진, 이문식, 최정원, 개그맨 박명수, 강민혁, 설현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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