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신혼집 공개에 소이현 “너무 보여주는 거 아니야?”

인교진, 신혼집 공개에 소이현 “너무 보여주는 거 아니야?”

기사승인 2015-01-21 11:07:56

배우 인교진(34)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복 받은 남자들’ 특집 1편에는 인교진과 정은우가 출연했다.

인교진은 카메라를 들고 직접 거실과 주방을 촬영했다. 집안 곳곳과 키우는 애완동물까지 소개하자 아내 소이현은 “너무 낱낱이 공개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신혼집을 소이현이 직접 인테리어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우리 아버지는 소이현과 내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안 날이 국경일이었을 것이다. 정말 기뻐하셨다. 내가 소이현과 드라마를 할 때 촬영장에 놀러 오셨다. 그때 소이현을 다시 봤다고 하면서 집에 가서 본인이 직접 팬클럽에 가입하셨다. 아이디는 ‘교진아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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