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21일 ‘나는 가수다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정현은 “‘다시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저도 많이 고민했다. 지금의 내 모습이 ‘나는 가수다’ 덕분이다. 그런 애정 덕분에 출연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고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가수다’만의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 아무래도 탈락이 있는 과정이 많이 힘들지만 경연이라는 맛이 살기도 한다. 우리에게도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3’는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박정현, 소찬휘, 양파, 스윗소로우, 이수, 하동균, 효린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