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홍진영과 남궁민이 정동진에서 커플링을 교환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두 사람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으로 떠났다. 밤을 새고 아침에 해변으로 간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 들고 간 담요를 나눠 덮으며 서로 “귀엽다”를 연발했다.
두 사람이 예상한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7분. 그러나 날이 흐려 제대로 된 해돋이는 보지 못했다. 두 사람은 대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눈 감으라”고 말한 후 커플링을 건네 홍진영을 감동에 빠트렸다.
홍진영은 그간 계속해 “커플링을 갖고 싶다”고 말해왔다. 이후 홍진영은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 어딨겠냐”고 말해 행복감을 전했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