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 오빠 위암 사실에 ‘통곡’

‘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 오빠 위암 사실에 ‘통곡’

기사승인 2015-02-09 06:0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양희경이 오빠 유동근의 위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8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51회에서는 차순금(양희경 분)이 허양금(견미리 분)의 말실수 때문에 차순봉(유동근 분)의 병세를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금순은 문태주(김상경 분)와 차강심(김현주 분)의 결혼식에서 화장실에 들려 권효진(손담비 분) 모친 허양금과 마주쳤다. 허양금은 “그 와중에 식 치르느라 얼마나 힘들었냐. 바깥사돈 우환 중 딸 결혼식까지 치르고 참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차순금이 “우환이라니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자 허양금은 “남편에게 들어 알고 있다. 얼마 전에 우리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지 않으셨냐”고 밝혔다.

그렇게 차순금은 오빠 차순봉의 위암말기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결국 그는 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화장실에 숨어 오열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