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는 최근 충청북도 제천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제2공장은 기존 제1공장이 위치한 제천1바이오밸리 부지에 금년 내 착공 예정이며 투자금액은 180억원 규모다.
특히 제2공장은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이 가능하도록 미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와 유럽의 EU GMP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에 맞게 건립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은 히알루론산 필러의 지속적인 국내 판매량 증대와 더불어 올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하는 중국 수출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