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임은경, 양측 모두 열애설 부인… “선후배 이상 아냐”

임창정-임은경, 양측 모두 열애설 부인… “선후배 이상 아냐”

기사승인 2015-02-18 16:04: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임창정(42)과 임은경(31) 양측이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18일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열애한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임창정과) 현재 영화를 같이 찍고 있을 뿐 그 이상의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한 선후배 사이인 임은경씨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임은경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은 ‘시실리 2Km’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 처음에는 오히려 서먹했던 사이”라며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은경은 현장에서 임창정뿐 아니라 최다니엘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가까워진 임창정과 임은경은 지난해 중순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영화 촬영현장에서 애정표현을 해 스태프들도 공공연히 커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임은경은 유명 이동 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신비로운 마스크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영화로 다시 복귀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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