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열애설’ 임은경 “박신양처럼 지적인 사람 이상형” 발언 주목

‘임창정 열애설’ 임은경 “박신양처럼 지적인 사람 이상형” 발언 주목

기사승인 2015-02-18 16:32: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임창정(42)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임은경(31)이 지난해 방송에서 박신양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임은경은 지난해 5월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돌연 국내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개인사를 털어놨다. 당시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임은경은 “30년간 남자친구가 없어 모태솔로(연애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사람)”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신양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18일 “영화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임창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임은경은 11세 연상 임창정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 모두 “현재 영화를 함께 찍고 있는 선후배 사이일 뿐 그 이상의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임은경은 유명 이동통신사 CF 모델로 데뷔해 인형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여고생 시집가기’ ‘시실이 2㎞’ 드라마 ‘보디가드’ 등에 출연했지만 2006년 돌연 활동을 중단, 8년 만인 지난해 방송에 복귀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