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함께하는 사랑밭 ‘Do-gather 캠페인’ 성료

한국노바티스-함께하는 사랑밭 ‘Do-gather 캠페인’ 성료

기사승인 2015-02-26 09:4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노바티스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이하 ‘Do-gather 캠페인’)이 5, 6차 수혜자를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어져 온 약 5개월간의 Do-gather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이번 5차, 6차 수혜자로 최병우(가명)씨와 유경희 (가명)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병우씨는 일용직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위암 수술 후 건강이 악화돼 생활고를 겪고 있다. 특히, 최 씨의 거주 환경이 열악해 비가 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경희씨는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두 자녀 모두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서 유씨의 보살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로 주거할 공간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최병우씨는 난방비, 기초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거지 개선을 지원받고, 유경희씨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임대 보증금과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Do-gather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모집,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정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2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약 2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Do-gather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노타티스의 기업이념인 ‘Caring and Curing’ 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