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하늘 응원하러 온 김우빈 “‘순수의 시대’ 대박났으면”

[영상] 강하늘 응원하러 온 김우빈 “‘순수의 시대’ 대박났으면”

기사승인 2015-03-05 12:45:55
사진=영화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우빈, 손현주, 장나라 등 스타들이 5일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를 응원했다.

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VIP시사회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행사에는 송강호, 정재영, 박찬욱 감독, 김우빈, 손현주, 김뢰하, 장나라, 박경림, 규현, 오연서, 포미닛 남지현, 전지윤, 고창석, 홍경민, 최우식, 황우슬혜, 김기방, 김선아, 엄기준, 남규리, 샘 해밍턴, 이민호, 박시환, 수현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우빈이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단정한 니트 차림으로 포토월 앞에 선 김우빈은 “영화 대박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웃었다. 강하늘과의 친분으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은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물’에서 강하늘과 동갑내기 친구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앞서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 VIP시사회 때 당시 tvN ‘미생’으로 한창 인기를 끌던 강하늘이 극중 복장 그대로 참석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촬영 스케줄로 빠듯해 참석이 어려웠으나 가까스로 시간을 맞춰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장혁과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뢰하는 “오랜만에 정말 화끈한 영화, 스케일 큰 영화를 봐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고, 포미닛의 전지윤 역시 “감동적이고 멋있다. ‘순수의 시대’는 꼭 봐야 될 영화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배우 조현재는 “정말 오랜만에 정통 멜로 사극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평했고,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신하균 선배님의 몸이 정말 으리으리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 장혁과 드라마에서 모두 호흡을 맞췄던 장나라는 “너무 재미있게 봤고,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보셔야 돼요, 꼭.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동생을 비호한 정도전 세력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장혁)과 정도전의 사위이자 군 총사령관인 김민재(신하균)의 대립이 극의 중심을 이룬다. 김민재의 아들 진(강하늘)은 공주와 결혼해 출세길이 막힌 뒤 쾌락만을 쫒고, 이들 중심에 선 매혹적인 기녀 가희(강한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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