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No” 한국 팬 달래기?… ‘킹스맨’ 태론 에거튼 “땡큐 코리아”

“내한No” 한국 팬 달래기?… ‘킹스맨’ 태론 에거튼 “땡큐 코리아”

기사승인 2015-03-11 10:51:55
사진=태론 에거튼 트위터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국내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거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주연을 맡은 태론 에거튼(에그시 역)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태론 에거튼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킹스맨’을 향한 한국 관객의 놀라운 성원에 감사하다(Thank you Korea for your amazing support of @KingsmanMovie)”는 메시지를 남겼다. 글과 함께 ‘킹스맨’을 통해 호흡을 맞춘 매튜 본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이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킹스맨’은 연일 새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431만970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1일 기준)을 동원했다. 북미 지역을 제외하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출연 배우들 내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9일 출연배우 콜린 퍼스(해리 하트 역)가 영화 홍보차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팬들을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태론 에거튼이 올린 트윗에도 한국팬이 씁쓸해 하는 이유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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