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춘사영화상] 제작사 명필름, 영화발전 공헌상 수상

[20회 춘사영화상] 제작사 명필름, 영화발전 공헌상 수상

기사승인 2015-03-18 19:46: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제작사 명필름이 20회째를 맞은 2015 춘사영화상 영화발전 공헌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5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발전 공헌상을 수상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춘사영화상을 지속해 오신 선배 영화인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심재명 대표는 “현재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을 제작했다”며 “까마득한 선배 영화인들께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한국 영화사에 부끄럽지 않은 의미 있는 영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관하는 춘사영화상은 신청 접수제가 아닌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조혜정 김영진 강유정 남동철)이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결정은 현역 감독들로만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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