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아웃도어 블랜드 블랙야크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에 2년째 유니폼 등 용품을 후원한다.
블랙야크는 지난 21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2015년 선수단 용품 후원,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블랙야크 정운석 사장과 김준현 마케팅 본부장, SK와이번스 임원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선수단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향후 1년간 SK와이번스 선수단의 용품을 지원하게 되며 SK와이번스는 이번 시즌 블랙야크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2015 시즌 경기에 나선다.
블랙야크는 공식후원 2년째를 맞아 올 시즌 더 많은 야구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상은 문 밖에 있다’는 블랙야크 캠페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야구장으로 나들이 하는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 및 ‘블랙야크 브랜드 데이’, ‘패밀리 베이스볼 캠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홈구장인 인천 문학경기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준호 블랙야크 프로모션팀 팀장은 “프로야구단과의 업무협약은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전달해 야구장을 찾는 것도 아웃도어 활동 중 하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웃도어와 스포츠가 만나는 새로운 영역에서 블랙야크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